[항공 지식] 항공기의 조종면에 대해 알아보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4. 00:03 ::항공 지식::





항공기에는 '조종면'이란게 있다.

이건 항공기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오늘은 항공기에게 없어서는 안될 '조종면'에 대해 알아보자!


여객기의 조종면입니다. 모델을 보아하니 A330인듯 하네요.

항공기에는 1차와 2차 조종면이있습니다. 일단 그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에일러론(Aileron)은 항공기의 선회,롤링을 도와줍니다.


승강타(Elevator)은 항공기의 상승 및 하강을 도와줍니다.


방향타(Rudder)는 항공기의 기수 방향을 도와줍니다.

에일러론,승강타,방향타를 1차 조종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A300-600R기의 모습인데요, 주날개 뒤쪽에 있는걸 Flap, 주날개 앞에있는걸 Slat이라고 합니다.


플랩(Flap)은 이륙시 양력을 증가시켜 항공기를 빨리 뜨게하고, 착륙시 항력을 증가시켜 활주거리를 단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주날개 앞의 Slat은 저고도 저속도 비행중 항공기의 실속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날개 위에 올라온 것이 보이실텐데요, 저것을 스포일러라고 합니다.

스포일러(Spoiler)는 플랩과 다르게 고항력 장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활주로에 착륙후 스포일러를 올리면 속도가 줄어듭니다.

스포일러가 올라감으로써 날개끝을 타고 오르는 공기가 스포일러와 충돌하게 되어 항력이 발생해 속도를 줄여줍니다.

그리고 스포일러는 에일러론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스피드 브레이크(Speed Brake)는 항공기 마다 다른데요, 주로 전투기에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F-15J 위에 올라온게 보이실텐데요, 저게 스피드 브레이크입니다. 돌출함으로써 공기저항으로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리고 Tab 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항공기의 자세를 약간 수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대 항공기에는 Tab이 따로 없고 컴퓨터에 의한 1차 조종면으로 수정을 한다는군요.

이 다섯개를 2차 조종면이라고 부릅니다.


항공기에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없어선 안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D


[항공 지식] 이것들은 뭐야...? - 항공기 엔진의 종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3. 22:25 ::항공 지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기 엔진의 종류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먼저... 왕복엔진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 왕복 엔진(Reciprocating Engine) -

왕복엔진은 최초의 동력비행을 가능하게 해준 동력장치였습니다. 1903년 라이트형제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 왕복기관 -
 



왕복기관은 실린더, 피스톤, 점화플러그, 크랭크 등의 요소로 구성되있습니다.
왕복기관은 실린더내에서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동력으로 활용하는것입니다.
또한, 연결대와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기 위한 크랭크도 구성되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는 이 크랭크축에 추진용 프로펠러를 장착하여 프로펠러를 통해 추진력을 얻게됩니다.

항공기용 왕복엔진은 무게가 가볍고,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솔린 기관중에서 4행정 공냉식 엔진이 사용됩니다.

- 터보 제트 엔진(Turbojet Engine) -

터보 제트 엔진은 가장 먼저나온 가스터빈 엔진이에요. 

- 터보 제트 엔진 -

 
터보 제트 엔진은 연료가 폭발하여 생긴 연소가스를 그대로 뒤로 내뿜어버리는 방식입니다.
몇 십년 전까진 제트전투기에 많이 사용되었지만, 현재 개발되는 제트기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장점은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안 좋아서 연료를 많이 잡아 먹고 매연을 내뿜습니다.
그리고 전투기 뒤에 불이 붙은게 보이는 것은 고온의 연소 가스에 다시 연료를 뿌려줘서
또 폭발이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걸 After Buner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After Buner는 일반적으로 연료 소모가 심한편이지요.

Tip. 전투기가 이륙, 공중전에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잠깐씩만 사용합니다.

- 터보 팬 엔진(Turbofan Engine) - 

현재 대부분의 제트 엔진에 사용되는 방식이 터보 팬 방식입니다.

- Turbofan 방식 -

 
위의사진은 777기에 사용되는 GE90-115B엔진입니다. 
제트엔진 앞에 커다란 팬이 달려있는 것이지요. 
이 팬은 우리가 흔히 여객기 엔진 앞부분의 둥근 빗살 모양처럼 생긴 그것입니다.

- Boeing 747-200 JT9D Engine -

 
보잉 747-200기의 JT9D 엔진입니다. 엔진 앞부분에  빗살모양이 보이실텐데...저것이 팬입니다.
이 터보 팬 엔진은 터보 제트 엔진과 달리, 연소가스를 그대로 뿜어내지 않고,
뒷 부분에 터빈( 바람개비 같은 것 )을 달아서 연소가스의 힘을 이용해 터빈을 돌립니다.
그리고 터빈에 구동축으로 연결 된 앞 부분의 팬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이 팬이 있으면 아음속에서 연료효율이 좋아지기 떄문에 많이 사용되지요.

Tip.이 팬에서도 약간의 추력을 얻으며 기종마다 틀리지만,
      여객기의 경우 팬에서 얻는 추력 30 + 연소 가스에 의해 얻어지는 추력 70정도 입니다.

또한 이 엔진은 최근 전투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터보젯 엔진과 달리 애프터버너의 효율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 터보 프롭 엔진(Turboprop Engine) -

- 터보 프롭 방식 -

 

터보 팬 엔진도 저속 영역에선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지요...그래서 이 저속 영역을 비행할 항공기를 위해 
터빈에서 발생한 가스를 이용하여, 팬이 아니라 프로펠러를 돌리는 방식이 터보 프롭입니다. 주로 단거리 여객기나
군용 수송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ATR-42, Q400, C-130, KT-1 같은 비행기들이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프로펠러를 돌리고 남은 가스에서도 약간의 추력을 얻는데,
프로펠러에서 얻는 추력 70, 연소가스에서 얻는 추력 30이라고 합니다.

- Q400 Turboprop Engine -

 
Q400기의 터보프롭 엔진입니다. Q400은 특이하게 엔진 밑에 랜딩기어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지요.

- 터보 샤프트 엔진(Turboshaft Engine) -

- 터보 샤프트 엔진 -

 

터보 샤프트 엔진은 주로 헬리콥터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터빈에서 얻어진 연소가스의 힘을 100% 구동축에 전달하여, 터빈에서 얻어진 연소가스의 힘을 100% 구동축에
전달하여, 오직 구동축에 연결된 로터의 힘만으로 나는 방식입니다. 즉, 뒤로 뿜어지는 연소 가스를 통해 얻어지는 추력은
거의 없습니다. 

- 램 제트 엔진(Ramjet Engine) -

- 램 제트 엔진 방식 -

 

램 제트 엔진의 발상은 예전 부터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한 기체는 SR-71과 무인정찰기 D-21 정도 뿐입니다.
항공기 가스 터빈 엔진을 만들 때 가장 골치 아픈 부분이 바로 공기를 압축하는 압축기이지요.
그래서 램 제트 엔진은 초음속으로 비행할 때, 공기가 충격파를 지나 압축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압축기가 없어도 압축된 공기가 유입되게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초음속 비행을 할 때 효율도 좋아집니다. 


- 펄스 제트 엔진(Pulse Jet Engine) - 
 

- 펄스 제트 엔진 방식 -



이 펄스 제트 엔진은....음... 아직까지 사용되는 기종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램 제트 엔진 방식보다 더 간단한 구조인데, 연소가 시작되어 폭발하게 되면
공기 흡입구 부분이 그 압력으로 닫히고, 폭발되어 연소가스가 뒤로 뿜어져 나가면
내부의 기압이 낮아져, 다시 공기 흡입구가 열려 새 공기가 들어오고 다시 연소실에서
폭발시키는 그런 과정이 맥동적으로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Tip.구조가 간단하지만 출력의 제어가 불가능하여 항공기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_~;;

- Euronaku_L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