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소식] 대한항공,중국 쿠부치 사막에 희망의 나무를 심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 14:57 ::항공 소식::

 

안녕하세요,부팀장 달입니다. 오늘은 대한항공의 봉사활동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이 2013년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 동안 동북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 사진 : 대한항공 제공 )

동북아 황사 발생의 근원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쿠부치 식림행사 참가자들이 나무 심기를 하고있는 모습

 

쿠부치 사막에서의 나무심기 봉사 활동은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 65명과 중국 대학생 55명등을 포함해 약 1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막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사막버드나무, 포플러, 양차이 등의 식물을 심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이 쿠부치 사막에 조성하고 있는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한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미래숲과 중국의 중화전국청년연합이 ‘한중우호 생태원 복원사업’을 통해 조성하고 있는 거대한 조림지(造林地)[각주:1]의 일부로, 올해까지 누적면적 373만m²에 약 113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고 오는 2016년까지 총 450만m²의 면적에 약 137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으로 변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쿠부치 사막은 벌목과 산업 발달로 인해 매년 서울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지역이 사막화 되는 곳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로 불어오는 황사의 40% 이상을 발생시키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 조림 사업이 쿠부치 사막의 황사발생 빈도를 감소시켜 중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 바가노르구에서 매년 평균 약 4만㎡ 씩 방사림(防沙林)인 ‘대한항공 숲’을 넓혀가고 있으며, 미국 LA 도심에서도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1.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든 땅이라는 뜻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