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사설 게시판에서의 논란에 관하여

Posted by Haruitl
2012. 8. 1. 08:57 ::공지 사항::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최근 사설 게시판이 슬슬 활성화가 되어감에 따라 독자와 저희들의 의견 교환(이하 토의)의 장이 한 폭 넓어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사설게시판에서 작성한 글에 대해 독자여러분과 토의함으로서 저희의 지식도 한발 넓힐 수 있었고, 독자여러분의 생각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설 게시판에서의 토의가 토의 아닌 비난, 비방전으로 번지는 사태에 관해서 저희 팀원들은 더는 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씁니다.


 최근 사설 게시판에서 토의 아닌 토의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비난과 비방을 쏟아내는 것이 어찌 토의일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주장을 강제로 받아들이게 한다 라는 모습을 보이면 토론 참여자들의 입장은 무엇이 되는것일까요? 사설 게시판에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시는 분들께는 이것을 물어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특히 '차라리 ~하니 더 하시지 그래요?' '~가 ~하더래요? ㅡㅡ' '에휴 쯧쯧' '~는 안좋은 글을 인 것 같군요' 같은 식의 상대방 의견을 비꼬는 듯한 모습은 토의로서 가장 안좋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잘못된 의도로 오해한 후 사실검증을 거치지 않고 맹공격을 펼친다거나 하는 경우도 목격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곡해하고, 그것에 대해 비방을 해나간다면 아마 그것은 토론을 벗어나 일방적인 의견표출과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가 되겠지요.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서 토의 구성원 전체에 알리지 않고 특정인에게 비밀덧글이나 쪽지로 보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어느 토의을 보아도 토의시에 귓속말로 상대 토의자 한명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지요. 토의는 모두와의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하는것이지 일방적인 의견통보와 폐쇄된 논의를 하려고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08월 01일

팀블로그 팀원 일동



* 8월 4일부로 덧글 작성 권한 설정이 해제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