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대한항공 OC, 격납고 방문 후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6. 20:44 ::행사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크로아상입니다. 


시기상 뒷북으로 느껴지지만(....) 지난 10월 16일 대한항공 본사 견학에 당첨되어 본사를 다녀왔습니다.


대한항공 본사이벤트는 약 1년에 한번정도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로 응모자를 모집하여 선별, 본사에 초대하게됩니다.


이번 견학이 제게 뜻깊은 이유는 약 4번의 도전뒤에 성공한것이라 그렇네요 ㅠ 어쨌든 그 후기 시직합니다!


촬영에는 Canon EOS 7D가 수고해줬습니다.



오전 8시 30분. 살짝 이른시간이지만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도착합니다.


도착 뒤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기장님 두분께서 인원체크와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마친뒤 일등석 탑승권을 배부해주셨습니다.



지난번 견학때에는 직접 셔틀버스를 타고 대한항공 본사까지 가야했지만 이번에는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와있더군요 ^^



버스를 타고 약 7분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옆에있는 대한항공 본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최초의 동력비행을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호.. 그 뒤에 A380과 대조가 되네요 ㅋㅋ



본사에 도착한후 세미나실에 모여 간단한 OT와 자기소개를 하고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사이 들어오는 대한항공의 봄바르디어 비즈젯 BD-700.. 오오!



마치 봄바르디어를 기다리듯이 또다른 대한항공의 비즈젯인 B737BBJ가 격납고 안에서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HL프로젝트 진행중에 장벽이 되어버린 두 헬기를 여기에서 모두 찍을수 있게 됬습니다 ㅠㅠㅠ 감격!



그리고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 총 30명의 인원이 오퍼레이션 센터를 먼저 방문하는팀과 고정시뮬레이터인 FTD를 먼저방문하는 팀으로 나뉘어 행동하게됬습니다


저는 시뮬레이터인 FTD를 먼저 방문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시뮬레이터는 B747-400기종을 이용했습니다


시뮬레이터 교관님이 너무 재밌으셨습니다 ㅋㅋㅋ



곧이어 방문한 대한항공의 오퍼레이션 센터. 줄여서 OC입니다. 대한항공 OC라 부르는 이유도 이 시설 하나 덕분이죠^^


이곳에선 전세계에 있는 모든 대한항공 기체의 감시(?)를 담당합니다.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나와 세미나실로 가던중 찍은 대한항공의 3형제



잠시 사진감상 있으시겠습니다(?)



왠지 중복인것같지만 묘하게 달라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식사 시간이 됩니다. 점심은 선택형이였고 저는 돈까스를 골랐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돈까스는 진리입니다(??)



어둡다는 격납고 특성상 외부랑 밝기차이가 너무 심하여 이런사진이 자동으로 나오네요 ㅠㅠㅠㅠ



대한항공의 테디베어 마스코트인 환경이와 사랑이. 전세계곳곳을 관을타고 여행했다고합니다(?!)



방문 기념으로 받은 기념품 미니 삼팔공이! 자석이 달려있어서 냉장고 같은곳에 잘붙어요 ㅋㅋㅋㅋ



이번에 같이 방문한 FWU의 스텝이신 솥 임님의 카메라. 렌트따위 전혀 부럽지 읺으니까...!



그리고 방문의 하이라이트라 불릴만한 기내 방문을할 기체인 대한항공 B747-400이 토잉카에 끌려 들어옵니다. 오오오오!



한때는 가장 큰 여객기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A380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2위 ㅠㅠㅠㅠ



세미나실에서 간단한 주의사항과 사진촬영시 유의사항등을 듣고 격납고를통해 747의품으로 갑니다!



737도 이런 각도에서 보니 늘씬하게 잘빠졌네요...



정비를 받고있는 대한항공 B737-800WL


 

수직미익을 정비하기위해 공중에서 거대한 장치가 내려옵니다.. (뭔지 까먹었ㅇ....)



대한항공 비즈젯과 마주보고있는 B747.. 곧 전부 퇴역하거나 화물기로 교체될 예정이라죠 ㅠ



아름다운 비즈젯의 뒷태.jpg



윙렛을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오오!



737과 747의 것으로 추정되는 엔진들이 포장된채 배송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역시 역광은 가끔좋아요



대한항공이 굴리는 응급구조헬기 EC-135


한대는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항상 지상에 있다고합니다.



대한항공이 개인용 비즈니스 헬기로 굴리는거 같은(?) S-76. 헬기중에선 특이하게 랜딩기어가 접이식입니다.



길고긴 여정끝에 드디어 B747 점보기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장하기전 엔진을 찰칵



칵핏 구경을 위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 정말 좋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



747의 크고아름다운 날개와 엔진..



아아 역시 아름다워요 ㅠㅠㅠㅠㅠ



이 사진을 마무리로 747과는 이별을 합니다 ㅠㅠ 다음에 기회가되면 또 만날수 있길!



747방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뭔가 아쉬워서 다시찍은 EC-135입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제 대한항공 격납고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쉽게 해볼수없는 경험이었기에 너무 재밌는 방문이였습니다. 다음번에 또 있다면 해보고싶네요..


그래도 아직 못가본 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양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크로아상이였으며 곧 좋은 사진을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